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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Xbox One

엑스박스 원 엘리트 패드(xbox one wireless elite controller) 외관 후기

저번주에 아마존에서 주문했던 엑스박스 원 엘리트 패드가 도착하였습니다!!!

딱 1주일-1시간 만에 도착했네요(일단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로 배대지까지 이틀배송 서비스 받은게 제일 큰 원인입니다)

이걸 주문하니 국전 오프라인에 엘리트패드가 풀렸다는 얘기가 있더군요... ㅂㄷㅂㄷ


배대지는 위메프박스를 이용하였습니다

인터넷에서 느리다는 불만이 꽤 있었는데 그 중에서 절반정도는 블프, 연말때 구매해놓고 불평하는 글들이라 별로 크게 개의치 않았습니다(그때는 물량이 많아지니까 늦어질수밖에 없죠)

배송도 빨리해주고 딱히 별로 불편함을 못느꼈네요

굳이 뽑자면 배송비 결제가 익스플로러, 크롬, 안드로이드 전부다 안되서 1시간동안 삽질하다가 엣지로 결제했습니다...

엣지로 결제되는거 첨봤어요 ㅋㅋㅋㅋ




오오오오오오ㅗㅇ!!!!!!!!!

엑스박스 원 컨트롤러 상자랑 비슷한 크기일줄 알았는데 조금 더 큽니다(엑원 컨트롤러 상자가 집에 있는데 어디에 뒀는지 못찾겠네요;;)

박스 몇곳이 찍힌 부분이 있지만 전체적으로 양호합니다

솔직히 박스에 큰 금이 가도 저는 상관없어요

그 이유는 아래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바로 아마존 웨어하우스 딜을 이용했기떄문입니다

아마존 웨어하우스 딜이란 아마존으로 물품하였는데 사용자가 단순변심 또는 물품에 하자(사용에는 지장이 없는)이 있어 교환 및 반품한 제품을 싸게 파는 것입니다

상태로는 보통 like new, like very good, like good 순으로 등급을 나눕니다

보통 인터넷 검색해보니까 very good도 복불복이 심하다고 많이 말씀하시는데 그 중 일부는 그냥 일반인이 중고물품 판매하는 것도 웨어하우스 딜로 본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구입한 것은 like good인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거의 새제품이 왔습니다;;

아마존에서 구매할때 설명에 의하면 'dlc 코드가 없거나 시디에 기스가 있을 수 있음'이라고 써져있었습니다(난 게임을 산게 아닌데?????)





박스를 까면 엑스박스 엘리트 컨트롤러와 부속품이 들어있는 케이스가 보입니다 +ㅁ+

상태를 확인하러 케이스를 열어봅시다!!




에구 사진이 흐릿하게 나왔네요;;

어쨋든 모든 부속품이 정상적으로 있습니다

스틱도 3가지의 길이의 스틱이 구비되어있고 십자버튼도 2가지가 구비되어있습니다

후면 패들은 4개 모두 컨트롤러에 장착되어 왔네요 ㅎㅎ

사진에는 없지만 케이스 뚜껑쪽에는 usb선을 넣으라고 망같은게 있는데 usb선과 컨트롤러 모두 넣으면 케이스를 닫을수가 없네요 ㅠㅠ



매뉴얼들과 usb선이 달린 박스입니다

usb선은 이미 차지킷이 있어서 그닥 필요하지는 않습니다만 차지킷과는 다른 패브릭 재질(맞나요?) 이네요

반품 상품이라서 건전지는 없는 줄 알았는데 거의 새 건전지가 컨트롤러 안에 들어있었네요(원래 차지킷이 있어서 필요없어요

매뉴얼같은거는 필요없죠

남자는 그냥 알아서 다 만질 수 있자나요? 히힣




이제부터 패드전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전면입니다

전체적으로 러버코팅이 되어있습니다(벗겨질까봐 무섭네요...)

가이드 버튼과 트리거버튼, 범퍼버튼은 금속으로 되어있고요

저 뷰버튼과 메뉴버튼의 사이에 있는 숫자 1 2가 써져있는 건 컨트롤러 레이아웃을 선택하는겁니다

256개의 레이아웃을 클라우드로 저장하고 그 중에 2개의 레이아웃은 컨트롤러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ABXY버튼이 색상이 빠진게 뭔가 아쉽습니다(너무 블랙앤화이트입니다 ㅠㅠ)

이렇게 상태 좋은 것을 like good으로 판 아마존은 바보입니다




스틱이 플라스틱이라서 많이 갈리는 현상이 있었는데 이 부분은 메탈입니다

자석으로 붙이기도 하고 갈리는 현상도 없애고 1석 2조인셈이네요

다들 이미 아시겠지만 스틱을 원하는 높이로 쉽게 교체할 수 있습니다

손으로 위로 살짝 빼면 생각보다 엄청 쉽게 잘 빠집니다

하지만 높은곳에서 패드를 떨어뜨리지 않는 이상 쉽게 빠질것같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저는 패드를 잘 떨어뜨리는 편이라서 침대 밑으로 굴러 들어갈까봐 겁나긴하네요 ㅋㅋㅋㅋ(그래도 왠만한 충격에는 떨어지진 않을꺼 같아요)





십자키 교환도 쉽습니다

그냥 빼면 되요

원형으로 된 것과 십자모양으로 된거 두가지 있는데 그냥 맘에 드시는거 쓰면 됩니다



신형 컨트롤러와 마찬가지로 3.5mm 단자가 뚫려 있습니다

기존의 엑원 헤드셋도 같이 연결할 수 있고요

싸구려 이어폰을 연결해서 헤일로5를 해봤는데요

헤일로5의 오디오가 이렇게 좋은지 몰랐네요



이제 후면을 보실까요?





패들과 그 윗쪽에는 반트리거를 설정할 수 있는 초록색 스위치가 있습니다

미끄러지지 말라고 손잡이부분에는 고무같은 재질로 패킹되어있습니다

패틀은 총 4개를 달 수 있으며 불편하다는 평이 있어서 걱정했는데 생각만큼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적응만 하면 될꺼 같아요

그리고 아래와 같은 괴상하게 달 수 있습니다



패들을 반대로 다는 겁니다

그냥 장난으로 장착했는데 그립이 생각보다 편해서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패들도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밀면 쉽게 빼낼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외부의 충격에 쉽게 빠질꺼 같진 않네요




배터리 부분도 열었는데 배터리쪽은 별 특이사항이 없습니다

그냥 이전에 사용한 미국아재가 넣은 건전지가 보이네요


요약
- like good을 주문했는데 거의 박스만 뜯고 건전지만 넣어본 새제품이 옴 굳!!!!!!!!

- 패드 코팅은 조은데 벗겨질까봐 무섭습니다

- 확실히 기본 컨트롤러보다는 무게도 있고 묵직합니다
- 저는 패들 4개 다 달아도 별로 불편하지 않아요. 오조작도 그냥 패드를 잠시 어디에 올려놓거나 패드를 집는 순간에 오조작 되는거 말고는 별로 없어요
- 맨날 엄지, 검지만 쓰다가 중지와 약지를 쓰려고 하다보니까 좌뇌와 우뇌가 힘들어하네요
- 스틱도 더 정교해진 느낌이 드는데 그냥 기분탓일수도??


글이 생각보다 너무 길어져서 엑스박스 악세사리 앱을 통한 셋팅은 다음 글에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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